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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미국 뒤집어놨다"…콘서트 티켓판매 수익만 394억 '대박'
한국경제 | 2021-12-06 07:49:01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한 4일간의 대면 콘서
트가 티켓 판매로만 394억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LA 소파스타디움에서 연 네 차례 공
연으로 3330만 달러(약 393억90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역대
콘서트 티켓 수익 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최근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
이다.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
단은 이번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4회 공연을 통해 티켓 2
1만4000장을 팔았다.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이었다.

2012년 핑크 플로이드의 플로이드의 로저워터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서 9번의 콘서트를 하며 3800만 달러(449억5000만 원)를 벌어들인 이후 단일
공연장에서 가장 큰 공연 수익이다.

미국에서 열렸던 콘서트만을 기준으로 하면 18년 만에 가장 큰 기록이며, 캘리
포니아에서 개최된 공연 중에서는 역대 최대다.

방탄소년단보다 흥행 수익이 더 많았던 5개의 공연은 4일보다 공연 기간이 길었
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 수익은 "역대급"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빌보드는 "역대 1∼5위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기간 전체 공연 횟수가 방
탄소년단의 4회 공연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다.

이번 LA 콘서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박스스코어 '3000만 달러 클럽'에
도 가입했다. 기존 3000만 달러 클럽 아티스트는 U2, 그레이트풀 데드 등 총 6
팀뿐이다. 비영어권 아티스트가 단일 콘서트를 통해 박스스코어 30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이 4일 동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굿즈 판매는 물론 온라인 중계까지
진행했다. 이를 포함한다면 수익은 더 높아지리란 관측이다.

빌보드는 "K팝 보이밴드가 거의 10년 만에 가장 큰 빌보드 공연 수익을 기
록했다"며 "방탄소년단은 통산 60회 콘서트를 통해 200만 장 티켓 판
매, 2억5690만 달러(3039억1000만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
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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