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보험사 직원이 허위 교통사고 꾸며 사기 가담 …수사 의뢰
한국경제 | 2022-08-14 21:53:34
삼성화재 자회사의 한 직원이 허위로 교통사고를 꾸미고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
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자회사 소속 손해
사정사 직원 A씨가 보험가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 서류를 꾸민 뒤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삼성화재 조사 결과 직원 A씨는 지난 6월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민 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보험금 5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측은 A씨가 가담한 보험사기 사건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면직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