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이태식 대표 현장 방문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오른쪽)가 노혜진 솔닙 대표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태식 대표이사가 17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 소재 견과류 제조기업 '솔닙'을 방문해 경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솔닙은 한유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 '동반성장몰'을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판매 지원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입점 지원 등 여러 지원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날 이 대표는 솔닙의 생산 공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지원사업 참여 후기를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노혜진 솔닙 대표는 "수해 피해는 없었지만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잣 수확량 감소와 불경기 등으로 매출 개선이 시급하다"며 "판로 지원이 절실한 만큼 다양한 지원으로 경영 지속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성장은 한유원의 핵심 역할"이라며 "곧 모집이 시작될 'K수출전략품목'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별 맞춤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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