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UAE로 출국…AI 등 기술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 2025-11-17 21:29:03
파이낸셜뉴스 | 2025-11-17 21:29:03
오는 19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계기로 인공지능(AI)·첨단 산업 관련 양국 간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45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BRT에서 UAE 측과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 BRT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튿날 열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와 만난 바 있다. 당시 양국은 면담에서 국방·방산·투자·에너지 등 분야에 더해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BRT를 통해 삼성전자와 SK, 현대차, LG전자, 한화, HD현대 등이 구체적인 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설 것 전망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는 등 UAE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은 과거 부르즈 칼리파(삼성물산), 정유 플랜트(삼성E&A)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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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UAE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계기로 인공지능(AI)·첨단 산업 관련 양국 간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45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BRT에서 UAE 측과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 BRT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튿날 열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와 만난 바 있다. 당시 양국은 면담에서 국방·방산·투자·에너지 등 분야에 더해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BRT를 통해 삼성전자와 SK, 현대차, LG전자, 한화, HD현대 등이 구체적인 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설 것 전망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는 등 UAE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은 과거 부르즈 칼리파(삼성물산), 정유 플랜트(삼성E&A)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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