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의 신규 혁신제조센터에서 지난 15일(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주최로 진행된 '화성 into 테크노폴' 프로그램 종합 수료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시의회 관계자,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ASM은 세계적 수준의 증착 장비와 최첨단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사람들이 살아가고,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혁신 기술 개발 및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ASM코리아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핵심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발맞춰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해외 유수 연구 기관 및 기업과 도시들을 견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고안하고 성과공유회와 종합수료회에서 발표 및 시에 제안하는 등 후속 활동을 통해 미래 지역 인재로서의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ASM은 지역 산업 생태계 기여 및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 후 2024년 3기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연수 기간 내 네덜란드 ASM 본사를 포함해 유럽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ASM의 해외 지사?견학을 통해?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ASM 임원 및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과의 소통 세션에 참여해 질문에 응답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커리어 패스도 그려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여 특별히 화성시 동탄에 새롭게 조성된 ASM의 혁신제조센터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이번 수료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이사는 "ASM의 미래가 시작하는 터전인 이곳에, 화성, 더 나아가 한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초청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자신의 미래와 호기심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열정적인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과 같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이를 위해 ASM은 지난 몇 년간 화성 into 테크노폴과 함께 해오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ASM은 앞으로도 화성시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M은 화성 into 테크노폴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를 통해 매년 이공계 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여성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국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