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 참가…케이뷰티 해외 판로 확대 성과
프라임경제 | 2025-11-17 17:24:01
프라임경제 | 2025-11-17 17:24:01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도내 8개 화장품 기업과 함께 아시아 최대 미용 전시회인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12∼14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충남관을 운영하며 8개 기업이 3일간 화장품 등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총 370건, 18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고, 4건 1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도 체결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B2B 국제 미용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과 8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충남도는 단순 홍보관 제공을 넘어 해외 바이어 상담 연계, 통역 지원, 코트라 홍콩무역관 등 수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전시회 이후에도 현지 매장 입점, 바이어 후속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관문이자 한국 제품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케이뷰티 제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실적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수출액 926억100만 달러로 전국 2위, 무역수지 흑자액 514억61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무역수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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