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연일 안보라인 소집…베네수엘라 타격 나설까
한국경제 | 2025-11-15 13:21:44
한국경제 | 2025-11-15 13:2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14일(현지시
간)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참석했
다.
전날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회의에서는 베네수엘라를 타격할지 여부, 실제로
타격한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 등을 놓고 고위급 논의가 이어졌다고 소
식통들은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같은 군사적 긴장 고조를 택했는지는 아직 불분
명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카리브해 지역 미군 전력
을 늘리며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고 있다.
마약 운반선 추정 선박을 격침하고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 B-1 무력시위, 중
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내부 작전 승인 등의 조치에 나섰다.
최근에는 세계 최강 항공모함(항모)인 미 해군의 제럴드 포드 호가 이 지역에
파견되면서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일각에선 베네수엘라 본토 타격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소식통은 제럴드 포드
호에 탑승한 전투기 조종사들이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분석해왔다고 전했다.
다른 두 소식통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관련 작전에 체포·암살 등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투입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법무부는 펜타닐을 잠재적인 화학 무기 위협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
다. 또한 미국이 폭력 행위 자금줄인 마약 카르텔에 맞서 콜롬비아·멕시
코 등 우호국과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 중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논리가 무리한 법 해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면 외부의 무력 공격이 전제돼야 하는데, 최근 상황에서는
인정될만한 요소가 미비하다는 비판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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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2H20251115.132320S;1;20251115;1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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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해외진학 로드맵 찾는다”…용인글로벌기독학교 22일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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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용인글로벌기독학교는 22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진
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학 절차와 학습 과정, 그리고 미국 의과대학·치과
대학 등 주요 전공 진학 과정과 장학금 수여 비결이 자세히 소개된다.
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이념과 목표 △교과 과정 △진학 준비 및 공
식 시험 대비 과정 △원서 작성 절차 등을 순서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글로벌기독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윤정호 목사(미국 클레어몬트 신학
대 목회학 박사)가 설립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계통 학교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정성으로 교육하고 마음으로 품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
했다.
학교는 특히 한국 국적 학생의 미국 의·치대 전액 장학 진학 사례를 포
함해 다수 학생이 전공별 장학금을 받으며 해외 명문대로 진학한 성과를 거뒀다
. 이 같은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위스콘신대·콩코디아대 등 미국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국과 국내 각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활
동 중이다.
학교는 학과 수업 외에도 영성 교육·해외 선교활동·음악·
;체육 등 과외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입학설명회 관련 문의는 용인글로벌기독학교 행정실로 해야 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의 가치관과
교육 방향, 진학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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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참석했
다.
전날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회의에서는 베네수엘라를 타격할지 여부, 실제로
타격한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지 등을 놓고 고위급 논의가 이어졌다고 소
식통들은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같은 군사적 긴장 고조를 택했는지는 아직 불분
명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카리브해 지역 미군 전력
을 늘리며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고 있다.
마약 운반선 추정 선박을 격침하고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 B-1 무력시위, 중
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내부 작전 승인 등의 조치에 나섰다.
최근에는 세계 최강 항공모함(항모)인 미 해군의 제럴드 포드 호가 이 지역에
파견되면서 군사적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일각에선 베네수엘라 본토 타격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소식통은 제럴드 포드
호에 탑승한 전투기 조종사들이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분석해왔다고 전했다.
다른 두 소식통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관련 작전에 체포·암살 등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 델타포스를 투입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법무부는 펜타닐을 잠재적인 화학 무기 위협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
다. 또한 미국이 폭력 행위 자금줄인 마약 카르텔에 맞서 콜롬비아·멕시
코 등 우호국과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 중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논리가 무리한 법 해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면 외부의 무력 공격이 전제돼야 하는데, 최근 상황에서는
인정될만한 요소가 미비하다는 비판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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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해외진학 로드맵 찾는다”…용인글로벌기독학교 22일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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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용인글로벌기독학교는 22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진
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학 절차와 학습 과정, 그리고 미국 의과대학·치과
대학 등 주요 전공 진학 과정과 장학금 수여 비결이 자세히 소개된다.
학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이념과 목표 △교과 과정 △진학 준비 및 공
식 시험 대비 과정 △원서 작성 절차 등을 순서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글로벌기독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윤정호 목사(미국 클레어몬트 신학
대 목회학 박사)가 설립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계통 학교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정성으로 교육하고 마음으로 품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
했다.
학교는 특히 한국 국적 학생의 미국 의·치대 전액 장학 진학 사례를 포
함해 다수 학생이 전공별 장학금을 받으며 해외 명문대로 진학한 성과를 거뒀다
. 이 같은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위스콘신대·콩코디아대 등 미국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국과 국내 각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활
동 중이다.
학교는 학과 수업 외에도 영성 교육·해외 선교활동·음악·
;체육 등 과외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입학설명회 관련 문의는 용인글로벌기독학교 행정실로 해야 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의 가치관과
교육 방향, 진학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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