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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양그리니티시티 착공…1345세대 공급
파이낸셜뉴스 | 2021-11-27 13:47:03
최대호 안양시장 25일 관양그리니티시티 착공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관양고 주변(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인 ‘관양 그리니티시티’ 착공식을 25일 개최했다.

그리니티시티는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에 IT를 기반으로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이 융-복합된 컨버전스(Convergence) 네이밍을 의미한다. 관양 그리니티시티는 안양시-안양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공공 도시개발사업으로 안양에 처음 조성되는 스마트시티다.

안양시는 청년-신혼부부-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300세대를 건립하고, 20년 장기전세형 613세대를 포함해 총 1345세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양 관양그리니티 착공식 25일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스마트서비스가 도입돼 주민끼리 소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와 통학안전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교통 인프라가 관양 그리니티시티에 구축된다. 이외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분수가 들어서는 녹색공원 조성 등 24가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안양도시공사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부지를 조성한 뒤 오는 2024년 관양 그리니티시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 관양그리니티시티 조감도.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착공식에서 “빅3 스마트시티 플랜(관양그리니티시티, 인덕원주변개발, 박달스마트밸리) 중 관양 그리니티시티가 가정 먼저 삽을 뜨게 됐다”며 주택부족 해소에 일조하고, 문화복지와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을 배치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덕원 일대 도시개발사업과 지역미래 성장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김종찬-문형근 경기도의원,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과 박준모 도시건설위원장, 유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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