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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 "은퇴 준비 중"...이달 US오픈이 마지막 시즌 될 듯
파이낸셜뉴스 | 2022-08-10 04:41:03
[파이낸셜뉴스]
미국 테니스의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9일(현지시간)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엄스가 2016년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점수를 딴 뒤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테니스의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9일(현지시간)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엄스가 2016년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점수를 딴 뒤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

그랜드슬램을 23차례 석권한 미국 테니스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9일(이하 현지시간) 은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이날 아이를 더 갖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테니스 현역선수에서 떠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패션잡지 보그를 통해 공개한 에세이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통해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최종 은퇴 경기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는 29일 뉴욕에서 시작하는 US오픈이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다음달 만으로 41세가 되는 윌리엄스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포스트에서 "살다 보면 다른 방향으로 트는 결정을 내려야만 할 때가 온다"면서 "뭔가를 너무도 사랑할 때에는 그 시기가 늘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정말로 테니스를 즐겼지만 "지금은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나는 엄마가 되는 것, 내 영혼의 목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것을 발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수주일 간 이 즐거움을 향유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보그에 기고한 에세이에서는 자신이 '은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대신 이 단계를 자신의 인생이 "테니스를 떠나 내게 중요한 다른 것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테니스는 물론이고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큰 업적을 이룬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나이 서른을 넘긴 이후에만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10번 거머쥐었다.

그러나 지금은 잦은 부상 속에 지난 1년간 단 한 경기만 승리했다.

한편 올해 42세인 윌리엄스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1997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족 가운데 그랜드슬램 우승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러나 테니스의 전설은 그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의 몫이었다.

17살 나이인 1997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세레나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에서 22번 더 우승했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의 주요 대회 우승 경력 7회를 가볍게 제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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