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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식] 이복원 경제부지사 "충북,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 박차
프라임경제 | 2025-10-24 16:23:31
이복원 경제부지사 "충북,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 박차
"충북도 특사경, 김장철 앞두고 절임배추·고춧가루 특별단속 돌입"


[프라임경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4일 이복원 경제부지사가 충북양자연구센터를 방문해 IQM사의 양자컴퓨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충북도의 양자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양자산업 육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양자기술 연구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산업화 기반 조성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그간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충북양자연구센터 설립·운영 △IQM사 5큐비트 양자컴퓨터 도입 △'대학 ICT 연구센터(양자 분야)' 운영 등 다방면에서 양자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도는 2026년까지 양자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기업 전환·유치 지원사업, 제조업 연계 양자소재 개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강점을 살려 기존 기업이 양자 관련 소재·부품·장비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자기술 교육과정을 신설해 산업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또한, 충북양자연구센터에 설치된 5큐비트 양자컴퓨터를 20큐비트 수준으로 고도화해 R&D 활용도를 높이고 정부 예산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양자 재료·소자 전문연구 인프라 구축 논리 강화 및 정부 차원의 지원 건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이복원 부지사는 반도체·IT센터도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양자기술은 인공지능처럼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충북이 미래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R&D, 인프라, 인재 양성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특사경, 김장철 앞두고 절임배추·고춧가루 특별단속 돌입"
"김장철 불법 식품 제조 '무관용'…충북도 3주간 집중 점검"

충청북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김치·고춧가루 등 주요 식품의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14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민생사법경찰팀 주관으로, 김장철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분야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폐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오염 행위 △소비기한이 경과했거나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특히,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품 기준 및 규격 위반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하고,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은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이 필요한 사안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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