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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은' WRC 레이스, 칠레 랠리 성료
파이낸셜뉴스 | 2025-09-16 12:41:02
칠레 랠리, 노면 변화와 기상 변수 속 혁신 테크놀로지 각인
다이나프로 R213, 내마모성?접지력 등으로 레이스 지원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1라운드 칠레 랠리에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이 주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1라운드 칠레 랠리에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이 주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1라운드 '칠레 랠리'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칠레 랠리는 숲길과 해안길이 포함된 16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를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반구 봄철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흙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노면이 진흙으로 바뀌는 등 변수가 많아, 타이어 컨트롤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연이어 구성된 급격한 커브 구간을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뛰어난 내마모성은 물론 접지력, 조향 응답성 등의 성능이 요구됐다.

이러한 극한의 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은 드라이버들이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고강도 케이싱 구조와 정밀한 패턴 설계 덕분에 고속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을 발휘하며, 예측 불가능한 코스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비포장 도로에서 발생하는 강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드라이버가 경기 내내 일관된 리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2025 시즌부터 3년간 대회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이어 #레이싱 #다이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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