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은성수 "DLF불완전판매 관련 분쟁조정위 12월 개최한다"
edaily | 2019-11-14 14:54:09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4일 대규모 원금 손실을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제재 및 분쟁조정 절차는 철저히 투자자보호 관점에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DLF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평생동안 피땀 흘려 모은 돈을 한순간에 잃었거나 혹은 잃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시는 투자자분들의 고통에 가슴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거라 믿었던 은행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이런 불신이 시장 불안으로까지 연결되지는 않을까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며 “현재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의 제조·판매 관행이 지속된다면, DLF 사태는 언제든지 다른 유사한 모습으로 재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뼈아프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쟁조정의 경우 우선 손실이 확정된 대표적인 사례를 대상으로 12월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모두 향후 불완전판매 사례 처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단순히 DLF 사태라는 현안 대응을 넘어서서 근본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금융정책의 핵심기조로 삼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