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참모진에 정권이양 협력 권고…"우린 이긴다"
한국경제 | 2020-11-24 09:20:01
한국경제 | 2020-11-24 09:20: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로의 정권 이양에 협력하라
고 연방총무청(GSA)과 자신의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의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한) 소송은 강력하게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잘 싸울 것이고,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나는 에밀
리(GSA 청장)와 그의 팀이 원래의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일을 하도록 권고한다.
내 팀에도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고 썼다.
대선일 뒤 지난 3주간 개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
인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작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에밀리 머피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충성에 감사
의 뜻을 표하고 싶다"면서 그녀나 그 가족, GSA의 직원들이 위협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 연방총무청(GSA)과 자신의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우리의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한) 소송은 강력하게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잘 싸울 것이고,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나는 에밀
리(GSA 청장)와 그의 팀이 원래의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일을 하도록 권고한다.
내 팀에도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고 썼다.
대선일 뒤 지난 3주간 개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
인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작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에밀리 머피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충성에 감사
의 뜻을 표하고 싶다"면서 그녀나 그 가족, GSA의 직원들이 위협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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