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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포츠, "단순한 신발 제조사 아닌 리커버리 테크 기업"… 차세대 솔루션 비전 제시
에이빙 | 2026-07-17 15:47:54
송윤수 모스포츠 대표가 프라이빗 IR 피칭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송윤수 모스포츠 대표가 프라이빗 IR 피칭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지난 16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제3회 '판판데이' 프라이빗 IR 피칭에서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모스포츠(MO Sports)'가 자사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모스포츠 송윤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신발 제조사를 넘어, 소재와 디자인, 보행 데이터를 융합해 '리커버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러닝 인구는 약 6억 2,100만 명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나 이들 중 약 66%가 연 1~2회 부상을 겪고 있다. 기존 엘리트 선수들은 전문 랩과 트레이너를 통해 고비용의 회복(Recovery) 솔루션을 제공받지만 일반 러너들에게는 비용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며, 기존 신발 산업이 야기하는 폐기물 등 환경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이다.

모스포츠는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구축했다.

첫째, 생체역학 분석을 바탕으로 보행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여 기존 대비 충격 흡수력을 30% 향상시킨 인체공학 데이터 기반의 리커버리 폼을 개발했다. 둘째, 미세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하고 가장 빠르게 100% 생분해되는 USDA 인증 식물성 기반 고성능 폴리머를 채택하여,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폼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풋스캔을 통해 사용자의 발 형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구조를 설계하는 3D 프린팅 제조 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 시간을 50% 단축하는 동시에 제조 비용을 30%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는 것이 송 대표의 설명이다.

송윤수 모스포츠 대표가 프라이빗 IR 피칭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송윤수 모스포츠 대표가 프라이빗 IR 피칭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특히 모스포츠는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보행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스위스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ETH(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및 ZHAW(취리히 응용과학대학교) 산하 보행분석 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기술 검증(PoC)을 마쳤다.

현재 모스포츠는 자사몰을 통한 비즈니스를 탄탄하게 전개하는 동시에, 수원 FC 및 대한철인3종협회 등 다양한 K-스포츠 단체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으며 제품력과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기술 공급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모델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송윤수 대표는 "모스포츠는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리커버리를 설계하는 회사"라며, "스포츠 테크와 인체 공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육성한 No.1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6' 뉴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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