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7-18 15:39:05

녹지를 만드는 스타트업 타이가 글로벌(대표 이원석)이 지난 16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판판데이에 참가해 이끼를 기반으로 한 실내 생활 방식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판판데이는 판교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성공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전주기 맞춤형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프라이빗 IR 피칭 무대에 오른 이원석 대표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녹색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타이가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세계 인구 80억 명 중 60%가 녹지를 선호하고 삶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지만, 실제 실내 식물 분포 현황은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실내에 식물을 들이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공간의 제약, 물과 빛의 부족, 유지 관리의 어려움, 곰팡이 및 박테리아 발생에 대한 우려 등을 꼽았다.

타이가는 이러한 실내 녹지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끼를 활용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타이가의 이끼는 우수한 공기 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빛과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육이 가능하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80도 사이의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저항성을 지녔다. 또한 무토양 기반의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식물 관리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던 병충해나 곰팡이 걱정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을 녹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원석 대표는 녹지를 선호하는 전 세계 48억 명을 타깃으로 삼아, 현재 1% 수준인 실내 녹지 비율을 OECD 권장 기준인 10%까지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표 말미에 이 대표는 타이가는 나무를 심는 대신 여러분의 공간을 1%에서 10%의 녹지로 탈바꿈시킬 가능성을 심는 기업이라며, 자연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실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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