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나은 달성] 달성캠프닉페어 큰 호응속에 마무리···5만여 명 몰려
프라임경제 | 2025-10-20 17:59:33
프라임경제 | 2025-10-20 17:59:33
■ 달성캠프닉페어 큰 호응속에 마무리···5만여 명 몰려
■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프라임경제]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달성캠프닉페어'가 기대를 뛰어넘는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자 2만5000여 명에 더해 주말 동안 약 3만명이 방문해, 총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장은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캠핑용품, 간편 요리 재료 세트(밀키트)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캠핑·피크닉'의 최신 흐름을 총망라했다.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여 개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업체도 대거 자리했다.
현장에는 용품 판매 외에도 먹거리 공간·벼룩시장·피크닉 구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참여형으로 마련된 캠핑버스킹, 캠핑 놀이터, 핑크모래체험 등은 캠핑이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화석박물관은 입장료가 50% 할인되면서 시설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특히 달성화석박물관은 3일간 평균 900여 명이 방문하며, 연평균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해 '행사 효과'를 입증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캠핑 인프라를 바탕으로 캠핑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캠핑 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실시
문화활동을 통해 참여자 만족감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확대
달성군은 2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약 22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열었다.

이번 문화활동은 공동체사업단 3개 사업단과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참여자의 만족감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동하회별신굿 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달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군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 기회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익활동사업 2987개 △역량활용사업 1030개 △공동체사업 320개 △취업지원사업 135개 △군특화사업 94개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 80개 등 총 503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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