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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젠, 중기부 '팁스 글로벌트랙' 1호 기업 선정
한국경제 | 2025-09-15 13:06:58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WittGen)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신설한 &ls
quo;팁스 글로벌트랙’의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는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팁스 글로벌트랙은 해외 투자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혁신기
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적으로 지원한
다. 위트젠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


위트젠이 개발한 차세대 신약개발 솔루션 ‘라이버-엑스(LEIBER-X)&rsquo
;는 생성형 AI 기반의 E2E 플랫폼으로, 전임상 및 임상시험 과정 최적화와 가속
화를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분산된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단일세포 수준의 고
해상도 데이터로 전환해 숨겨진 생물학적 복잡성을 규명한다. 특히 bulk RNA-s
eq 데이터를 단일세포 수준으로 확장하는 B2SC(Bulk to Single Cell) 기술과 공
간 전사체 정보를 활용한 가상 조직 구현 기능은 해외 현장에서 활용되며 성능
이 입증됐다.


현재 단일세포·공간 전사체 기술은 높은 비용과 난이도로 인해 신약개발
현장에서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위트젠은 멀티오믹스 통합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가상 단일세포 변환, 면역조직 화학 기술, 공간 전사체 재
구성 등을 구현하며 맞춤형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과제
를 통해 가상 장기 및 환자 프로파일링 알고리즘을 정교화해 ‘환자 중심
형 신약개발’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윤 위트젠 대표는 “팁스 글로벌트랙 과제를 통해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을 제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혁신 기업들이 필요로 하
는 핵심 솔루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위트젠은 2023년과 2024년 미국 Plug&Play, Amazon AWS, 싱가포르 Hatcher+ VC
, 한국 프라이머 및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출시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2배 수준의 매출 확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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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100만원도 안 된다고?"…역대급 지원금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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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00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신형 아이폰17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아이폰17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옛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약 52만원으로 아이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아이폰17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사전 공시했다
. 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된다.


이통3사 모두 아이폰17 프로·에어의 공통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정했
다. 일반형 모델과 프로맥스의 경우 SK텔레콤은 최대 26만원, KT는 25만원, LG
유플러스는 23만원을 지원한다.


추가지원금도 6만7500원으로 이통3사 모두 동일하다. 공통지원금의 15% 수준으
로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시행 당시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단통법 폐지 이후 추
가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졌는데도 이통3사는 종전 수준을 유지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일반·프로맥스 공통지원금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SK텔레콤은
29만9000원, KT는 28만7500원, LG유플러스는 26만4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폰17 프로·에어는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최대 51만7500원을 지원받
는다.


아이폰17 일반형 모델 256GB 기준 국내 출고가는 129만원이다. 여기에 지원금을
적용하면 99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
하는 보조금까지 반영하면 실제 구입 단말 가격이 결정된다.


이통3사는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통3사는 기
기반납을 조건으로 아이폰17 시리즈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K텔레콤과 KT는 2년 뒤 기기반납을 조건으로 구매 시점에 출고가의
50%를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70% 보상패스로 2년 뒤 기
기를 반납하면 신규 단말기 할부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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