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하이트진로·CJ푸드빌·해태제과 외
프라임경제 | 2025-09-16 14:20:25
프라임경제 | 2025-09-16 14:20:25
[프라임경제] 9월16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하이트진로(000080)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전용 맥주인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4년째 연속 판매되고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 중순부터 2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현지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그중 대표 브랜드로, 축제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코올 도수는 6.0%로,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뒷맛, 오래 지속되는 거품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한정된 양만 생산돼 생맥주로 일부 업장에서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0일부터 CJ프레시웨이(051500)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12개 골프장에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판매한다.
시흥 '솔트베이 GC', 가평 '프리스틴밸리 GC', 용인 '세현 CC'에서는 미니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맥주 구매 고객에게 파울라너 골프공과 독일식 안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0월2~4일 열리는 '제13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도 메인 브랜드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외에도 독일 대표 밀맥주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와 라거 '파울라너 뮌헨 라거'를 함께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잔 들어 옮기기 등 현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CJ푸드빌의 면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가 가을 해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낙지와 바지락을 주재료로 한 칼국수 2종이다.
'매운 낙지 비빔칼국수'는 통통한 낙지를 매운 특제 소스로 볶아 미나리와 콩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 메뉴다. 쫄깃한 면발과 매콤한 풍미가 어우러져 강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바지락 특유의 감칠맛과 개운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주와 곁들이기 좋은 '모둠해물 연포탕'도 선보인다. 낙지, 새우, 바지락 등 해물을 풍성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살린 메뉴로 선선한 가을철에 어울린다.
신메뉴는 제일제면소 명동점, 올림픽공원점, 여의도IFC점, 서울역사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 칼국수와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마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태제과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우주간식 탐험대는 과자도 즐기고 윷놀이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추석 선물세트다. 해태몰과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2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구성은 △오예스 미니 △홈런볼 △칼로리바란스 △에이스 △사브레 △버터링골드 △충전시간 △자유시간 △구운감자 △신쫄이(사과맛) 등 해태 대표 과자 10종이다.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해 기획한 윷놀이는 우주의 탄생과 역사를 담았다. 윷판에는 빅뱅부터 지구와 달의 형성까지 우주 이야기를 게임 경로로 배치했다. 윷을 던질 때마다 우주를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홈런볼·에이스·오예스·버터링 캐릭터가 변신한 윷 말도 제공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우주 키워드 설명서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는 우주 콘셉트를 반영했다. 파란색 배경에 해태 대표 캐릭터 허비(허니버터칩), 깨비(맛동산), 차유식(자유시간), 예쓰(오예스)가 우주복을 입고 등장한다. 별과 태양계 이미지가 더해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한가위 분위기를 살리는 비주얼형 선물세트로 완성됐다.

정관장이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위해 만들어졌던 건강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 '궁정비차' 신제품 3종(진생기율·진생온율·진생영지)을 출시했다.
궁정비차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500년 조선 왕실 기록에 남아 있는 전통 원료와 비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당시 궁중에서는 차가 중요한 건강 관리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이를 관리하는 전문가도 따로 존재했다.
'진생기율'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준의 건강차 레시피에서 착안했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진피, 대추, 생강을 더하고 감귤 향을 입혀 풍미를 강화했다.
'진생온율'은 정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쓰인 천궁·작약·당귀·숙지황 등 전통 원료에 약쑥, 익모초, 홍삼농축액을 배합해 활력 증진 효과를 높였다.
'진생영지'는 영조가 즐겨 찾던 인삼과 영지버섯을 담아낸 건강차다. 상황버섯 추출물과 대추농축액을 더해 보양과 마음 안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가을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향기로 물든 가을, 티가 맛있는 계절(TEA-LICIOUS AUTUMN)'을 주제로, 계절감과 다양한 티의 향을 강조했다.
출시 음료는 △밀크티·콜드브루·연유크림을 조합한 '크림 밀크티 라떼' △진한 말차라떼 위에 라벤더 크림을 올린 '라벤더 크림 말차라떼' △허브차에 유자와 진저에일을 더해 탄산감을 살린 '오텀 유자 티 토닉' 등 3종이다.
커피앳웍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해피오더앱 픽업 주문 시 가을 시즌 음료에 1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CJ제일제당(097950)이 닭 반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은 몸통 형태로 구성돼, 외식·배달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뼈 치킨(bone-in)'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으로 냉동치킨 시장에 '소스형 치킨'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뼈 치킨'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오븐 치킨 특유의 담백함에 자메이카 대표 양념인 저크소스를 접목했다. 블랙페퍼, 마늘, 고추를 더한 특제 소스로 매콤·달콤·짭짤한 '맵단짠' 맛을 구현했다.
또한 트레이 포장 방식을 적용해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신제품은 B마트 선출시 직후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오르며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CJ더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007310)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신제품 '오뚜기 옛날잡채'를 출시했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으로, 재료 손질과 간 맞추기 등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
또 한 번에 대량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맞춰 오뚜기는 냉동 잡채 제품을 선보였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자사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살렸다. 양파, 당근, 부추, 표고버섯, 국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건더기를 푸짐하게 담았다.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
신제품은 현재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롯데GRS는 외식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을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루가메 우동은 전 세계 1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숙성해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지키며, 네모난 단면의 독특한 면으로 국물이 잘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본사 트레이너가 한국 오픈 전후 한 달간 매장을 함께 관리해 현지와 동일한 맛을 구현했다.
메뉴는 우동, 덮밥, 튀김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는 소불고기와 반숙란을 올린 △니쿠타마 우동, 풋고추의 얼얼한 매운맛을 살린 △그린 칠리 붓카케 우동이다. 한국 한정 메뉴로 △치킨&야채 우동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총 10종의 우동, 덮밥 2종, 튀김 7종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장 내 오픈 키친을 통해 조리 과정을 공개해 보는 즐거움과 함께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이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Green Lounge)'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선보였다.
그린 라운지는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골프장 전용 식음 브랜드다. 올해는 '골프 트립'을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메뉴와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시즌별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가을 콘셉트는 '다낭 화이트비치'다. △레몬글라스 돼지구이, 짜조, 춘권, 에그분보싸오, 망고 등을 한 접시에 담은 '다낭 스타터 플래터' △매운 등뼈 쌀국수 △얼큰 새우국밥 △레몬글라스 돼지갈비 라이스 △스파이시 해물 철판 볶음밥 등 베트남 풍미를 담은 메뉴 5종을 준비했다.
아워홈은 또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신메뉴도 출시했다. △뿌리채소 솥밥과 메로구이 반상 △불고기 비빔밥 반상 등 반상 4종, △복분자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고추장 삼겹 직화구이 등 주류와 어울리는 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가을 시즌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샴발라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및 클럽하우스에서 제공된다. 매장별 운영 메뉴는 다소 차이가 있다.

대상(001680)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K-푸드 인기에 따라 직접 한식을 조리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였다. 국물내기 한알은 조미료 한 알만 넣으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3종으로, 미국·캐나다·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활용도 역시 높다. 감칠맛이 풍부한 멸치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리고, 깔끔한 채소는 야채 수프나 쿠스쿠스에 적합하다.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한 청양은 해산물 스튜나 파스타에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가 추석을 맞아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 3종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저칼로리 소스와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저당 한식 조리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2~4만원대로 마련된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다.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세트'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과 저당 참깨,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굴소스 등이 담겼다. 비비드키친 소스는 100g당 당류와 열량 함량이 각각 5g, 40kcal 미만으로 저당·저칼로리 기준을 만족한다.
'저당 한식 조리 양념 선물세트'는 잡채, 불고기,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과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등 반찬류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췄다.
종합 선물세트는 저당·저칼로리 소스와 한식 조리 양념 등 8종이 포함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직관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야구 팬들이 bhc 치킨을 즐기는 경험을 가을야구 현장의 열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bhc 자사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팀을 선택하면 된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경기별 5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1인 2매, 최대 120장의 내야 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29일 개별 안내받으며, 티켓은 지류 형태로 앱 등록 주소지에 배송된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포인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싱글레귤러 △파인트 △패밀리 등 아이스크림 3종이다.
매장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한 뒤 해피포인트 앱 멤버십 계정 바코드를 스캔하면 20% 할인이 적용된다. 해피포인트로 전액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아 최대 5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매장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가 10월 가을맞이 축제와 경찰·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파티카' 사연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도미노피자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을 축제와 더불어 경찰관·소방관 등 사회 공헌자들의 사연을 우선 선정해 파티카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같은 기간 '다 함께 피자교실' 참가자도 모집한다. 체험은 10월13일과 30일 두 차례 진행되며, 신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솔티드 카라멜'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카라멜의 달콤함과 소금의 짭조름함을 조합해 단짠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음료 2종과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됐다. 음료는 '솔티드 카라멜 블랙 밀크티+펄'과 '솔티드 카라멜 크림 라떼'다.
솔티드 카라멜 블랙 밀크티+펄은 공차의 블랙티에 솔티드 카라멜과 펄을 더해 홍차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동시에 살렸다. 솔티드 카라멜 크림 라떼는 에스프레소, 우유, 솔티드 카라멜을 조합해 달콤 쌉쌀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상단 밀크폼으로 아인슈페너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디저트는 '솔티드 황치즈 쫀득바'와' '블랙 스모어 쫀득바'다. 최근 유행하는 버터바를 공차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뉴질랜드산 버터를 사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솔티드 황치즈 쫀득바는 황치즈 풍미와 버터의 고소함을 조합해 단짠 매력을 강조했다. 블랙 스모어 쫀득바는 카카오 버터바 위에 마시멜로를 올려 달콤 쌉싸름한 조화를 완성했다. 두 제품은 차갑게 먹을수록 쫀득한 식감이 살아난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싱글몰트 위스키 '몰트락(Mortlach)'을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몰트락은 강렬하고 대담한 풍미로 '더프타운의 야수'라 불린다. 스페이사이드 위스키가 주로 과일향과 꽃향을 중심으로 한다면, 몰트락은 독창적인 증류 방식으로 차별화된다.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Alexander Cowie)는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2.81회 증류법'을 고안했고, 이를 통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국내에서는 그간 일부 채널을 통해 '몰트락 16년'과 한정판 '스페셜 릴리즈' 시리즈만 한정 판매됐다. 이번 공식 출시를 계기로 라인업이 확장돼 더 많은 제품이 소개된다.
대표 제품 '몰트락 16년'은 셰리 캐스크 숙성으로 다크 초콜릿과 말린 과일의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몰트락 20년'은 자두와 발사믹의 농익은 풍미에 복합적인 스파이스가 더해져 성숙한 개성을 드러낸다. 두 제품 모두 셰리 캐스크의 풍부함과 몰트락 특유의 대담함을 담아냈다는 설명.
한정판 출시도 이어진다. 오는 11월 선보이는 '몰트락 네버바운드(Mortlach Neverbound)'는 4년간 자연 건조된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돼 감칠맛, 향신료, 레드베리, 바닐라가 어우러진 독창적 풍미를 제공한다.
이인영 기자 liy@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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