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 초기 창업팀 대상 "루키 스파크업" 참여 기업 모집
프라임경제 | 2025-09-18 09:51:33
프라임경제 | 2025-09-18 09:51:33
[프라임경제] 초기 창업팀을 위한 새로운 지원의 장이 인천에서 마련됐다.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 지원에 힘쓰고 있는 국내 액셀러레이터가 빠른 투자와 성장 촉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를 신속 지원하는 '인천 루키 스파크업(Rookie Spark-UP)'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에 본사를 두었거나 이전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1억원 미만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은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이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진단과 스크리닝을 통해 A·B·C 그룹으로 나뉘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지원 유형별로 △A그룹은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 △B그룹은 IR 스토리라인과 디자인 개선 △C그룹은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가 중심이다. 오는 12월에는 인천 주목적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 초청 IR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인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로 변호사·변리사·회계사·공학박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과 투자 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60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 중 19개 기업은 인천에 소재해 지역 창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적된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의 초기 창업자·창업팀을 발굴하고 신속한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후원해 지역 창업 거점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인천 루키 스파크업은 초기 창업팀에게 빠른 성장의 불씨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업별 상황에 맞춘 신속한 투자 연계와 실행 지원으로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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