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극히 제한 물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11월 국내 출시
프라임경제 | 2025-10-27 09:48:59
[프라임경제]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순수 전기 모델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한다. 다만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첫 출시되는 풀사이즈 럭셔리 전기 SUV인 만큼 올해 국내시장에는 극히 제한된 물량만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한 모델이다.


GM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05㎾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739㎞(복합 기준)를 인증 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시스템을 통해 최대 350㎾의 충전속도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eAWD 듀얼 모터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108.5㎏·m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만의 상징적인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후면 블레이드형 테일램프는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외관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 각종 첨단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Super Cruise)'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Eyes On)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교통 흐름을 감지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한 단계 진보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약 2만3000㎞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며, 캐딜락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GM의 첨단 모빌리티 비전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후륜 조향 기능을 활용한 어라이벌 모드(Arrival Mode)는 풀사이즈 SUV임에도 불구하고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방향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차나 저속주행 시 향상된 조향성능을 제공한다. 345ℓ 용량의 전면 수납공간 e-트렁크는 가족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편의성을 더한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