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 '흥' 나는 원샷원킬
파이낸셜뉴스 | 2026-08-02 18:47:04
파이낸셜뉴스 | 2026-08-02 18:47:04
손흥민, MLS 4경기 연속 득점
뮐러와 맞대결… 나란히 1골씩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LAFC)이 파죽의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 4호 골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 6호 골(챔피언스컵 2골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러진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전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며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전반 내내 밴쿠버의 거센 압박과 두꺼운 수비벽에 막혀 고전하던 LAFC의 공격 물꼬를 튼 것은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이었다. 전반 37분 제이컵 샤펠버그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고, 공을 가로챈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중앙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볼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를 등진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체 없는 오른발 터닝 슈팅을 시도해 굳게 닫혀있던 밴쿠버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팀의 첫 번째 슈팅을 곧바로 득점으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집중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값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밴쿠버의 공세에 시달리던 LAFC는 후반 31분 수비수 예브헨 체베르코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밴쿠버의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가 침착하게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최고의 족적을 남긴 뒤 MLS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과 뮐러의 정면 대결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씩을 기록, 이름값에 걸맞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서부 콘퍼런스 1, 2위 간의 치열한 선두 다툼은 결국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LAFC는 10승 4무 5패(승점 34·골 득실+16)를 기록, 선두 밴쿠버(10승 4무 3패·승점 34·골 득실+21)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뮐러와 맞대결… 나란히 1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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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
손흥민은 2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 4호 골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 6호 골(챔피언스컵 2골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러진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전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며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전반 내내 밴쿠버의 거센 압박과 두꺼운 수비벽에 막혀 고전하던 LAFC의 공격 물꼬를 튼 것은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이었다. 전반 37분 제이컵 샤펠버그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고, 공을 가로챈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중앙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볼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를 등진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체 없는 오른발 터닝 슈팅을 시도해 굳게 닫혀있던 밴쿠버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팀의 첫 번째 슈팅을 곧바로 득점으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집중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값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밴쿠버의 공세에 시달리던 LAFC는 후반 31분 수비수 예브헨 체베르코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밴쿠버의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가 침착하게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최고의 족적을 남긴 뒤 MLS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과 뮐러의 정면 대결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씩을 기록, 이름값에 걸맞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서부 콘퍼런스 1, 2위 간의 치열한 선두 다툼은 결국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LAFC는 10승 4무 5패(승점 34·골 득실+16)를 기록, 선두 밴쿠버(10승 4무 3패·승점 34·골 득실+21)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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