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프라임경제 | 2026-08-15 12:27:29
프라임경제 | 2026-08-15 12:27:29
[프라임경제]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2라운드 대회에서 김민솔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1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이날 경기 3번 홀에(파5)에서 '더블 보기'를 쳤음에도 △1번 홀(파4) △2번 홀(파4) △6번 홀(파5) △10번 홀(파4) △12번 홀(파5) △14번 홀(파5) △16번 홀(파4)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8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 전부터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감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어제 전체적으로 샷은 괜찮았는데 퍼트 거리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그 거리감이 좋다 보니 라인을 보는데 수월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3번 홀 '더블 보기' 상황에 대해 "써드샷이 공간이 없는 왼쪽으로 가면서 나가게 됐고, 로스트볼 처리를 한 후에 더블보기 성적을 받게 됐다"며 "캐디와 '나 8번 아이언으로 OB쳤어'라고 얘기하며 가볍게 넘겼다"고 했다.
김민솔은 지난주와 이번주 컨디션에 대해 "지난주에는 40%였고, 이번주는 너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로 60~70% 정도인 것 같다. 날씨가 지난주보다 많이 풀려서 수월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고 수치로 풀어내며, 컨디션 대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컨디션이 너무 좋아도 잘 안 되고 너무 별로여도 잘 안 되니, 적당한 70% 정도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끝으로 김민솔은 3·4라운드에 대해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는 중이니, 스스로를 믿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코스 스코어를 15개 이하로 예상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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