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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6%대 급락해 장중 '칠천피' 밑돌아
한국경제 | 2026-07-13 12:06:11
코스피가 6%대 급락해 7000선을 밑돌고 있다. 주도주 차익실현이 거센 가운데,
중동 전쟁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악재로 작용하며 투매가 나타난 모습
이다.


13일 낮 12시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9.01포인트(6.94%) 내린 6956.93에 거래
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낮 12시4분께 처음 7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앞서서는 오전
10시34분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 일시 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주도주 차익실현이 거센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7.81%, SK하이닉스가 12.52%, Sk스퀘어가 14.76%, 삼성전기가 17.1
1%, 삼성생명이 5.58%, 삼성물산이 6.64% 하락하고 있다.


주도주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1.23%), KB금융(2.79%),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는 강세다. 다만 장중 고점 대비에서는 오름폭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태다.
현대차도 장중에 5%대 강세를 보였다가, 현재는 하락전환해 1.64% 빠지는 중이
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당시만 해도 상승종목수가 하락종
목수보다 많았지만, 현재는 상승종목수 240개, 하락종목수 646개로 역전됐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된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의 가격이 12.76%나 급등해 직전 한국 증시에서의 종가 대비 14%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는데도,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호재가 오히려 차익실현의 빌
미가 된 것이다. 이에 더해 이날 개장 전 한국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향후 이
익 추정치를 하향하는 리포트를 낸 점도 악재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 악화 및 수급 이
탈, 미국·이란 지정학적 갈등 재고조 여파 등으로 하락 이유를 압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 세 차례에 걸쳐 이
란에 대한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
며, 자국 통제를 벗어난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공격을 받
은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공격에 대응해 요르단 프린스 하산 공군기지 내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는 성명을 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전했다.


주도주 차익실현에 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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