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에 약세
한국경제 | 2022-05-20 09:21:48
한국경제 | 2022-05-20 09:21:48
에쓰오일(S-Oil) 주가가 20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재사고 영향으
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2500원(2.34%) 떨어진 10만4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저가는 10만15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8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온산공
장 내 알킬레이션 공정(부탄을 원료로 첨가제를 만드는 공정) 시설에서 대형 폭
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
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오전 에스오일은 화재로 인해 온산 공장의 알킬레이션 공정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
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2500원(2.34%) 떨어진 10만4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저가는 10만15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8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온산공
장 내 알킬레이션 공정(부탄을 원료로 첨가제를 만드는 공정) 시설에서 대형 폭
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
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오전 에스오일은 화재로 인해 온산 공장의 알킬레이션 공정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
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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