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故 최불암, 까마득한 후배도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주셨다"
파이낸셜뉴스 | 2026-10-31 09:08:02
파이낸셜뉴스 | 2026-10-31 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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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표 인스타그램 캡쳐 |
[파이낸셜뉴스] 배우 차인표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故) 최불암은 까마득한 후배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차인표는 "드라마가 히트를 치자 그해 연말 여기저기서 선생님을 초청했던 모양"이라며 "하루는 선생님께서 날 보자시더니 당신이 가야 하는 자리에 나더러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셨다. 인표야, 네가 이번에 같이 가주면 다음번에 나도 한번 같이 가줄게"라고 했다.
차인표는 "선생님이 떠나신 날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른다"며 "아버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애도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아버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녕히 가세요. 이제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세요"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1998년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에서 고(故) 최불암과 아버지와 아들로 만났다.
최불암은 29일 오후 10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장례는 5일장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40분 엄수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 아래 장례 미사가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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