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단 난민 보트 화재로 50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 2025-09-17 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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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 수십 명을 태운 고무보트.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북아프리카 리비아 앞바다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단 난민 70여명을 태운 보트에 불이 나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16일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생존자 24명을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나 중동의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IOM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리비아에는 44개 국적의 이민자 약 86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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