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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경험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모델의 통 큰 기부
파이낸셜뉴스 | 2025-11-15 14:17:02
온리팬스 모델 소피 레인. 출처=인스타그램
온리팬스 모델 소피 레인. 출처=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노출 없는 1000억 모델’로 알려진 세계적 성인 플랫폼 '온리팬스' 모델 소피 레인(21)이 자신의 플랫폼 수익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

14일 웨어이즈더버즈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소피 레인은 단 2년 만에 누적 수익이 1억 달러(약 1450억 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올린 인기 스타다.

현재 레인은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만 2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19금 콘텐츠 업계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 정부가 지급하는 식료품 지원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시절도 있었다"면서 "오늘 하루 동안 벌게되는 모든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레인은 단 몇시간 만에 약 12만1000달러(약 1억7500만 원)를 모아 미국 최대 식량지원 단체 '피딩 아메리카'에 전액을 기부했다. 이는 단체 식비 기준으로 약 120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액수다.

또한 지난 8월,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깨끗한 식수 지원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레인은 7월 뉴욕포스트를 통해 “2년 만에 온리팬스 누적 수익 8013만 달러(약 1070억 원)”를 달성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나는 아직 성 경험이 없는 '처녀(virgin)'"라면서 "첫 경험은 결혼한 뒤 남편과 하고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레인은 또다시 대규모 기부 캠페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의 겉모습만을 보고 빠르게 판단을 내린다"면서 "하지만 인정받기 위해서는 마냥 기다리기만 해서는 어떠한 것도 얻을 수가 없다. 누군가 알아주고 시키기 전에 먼저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나설 수 있는 것이 '선한영향력의 행사'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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