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3-25 15:09:51

국내 대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 전시회인 '2026 고기능소재장비위크'가 3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재 개발부터 품질 검증까지 제조 가치사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머터리얼코리아, 코팅코리아, 썰텍코리아, 테스팅코리아 등 4개 전문 전시회로 통합 구성됐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자이스 코리아 등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고부가가치 소재와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선보인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관들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장·도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30주년 특별관', 자율주행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지센서 기반 자율주행 특별관', 그리고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전력반도체 특별관'이 각각 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시 개최되는 '2026 N-TECH SUMMIT'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반도체, 전장 부품 소재의 초격차 전략을 논의한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최신 시장 전망을 공유하며, 이외에도 표면공학회 및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의 춘계학술대회 등 전문 세미나가 이어진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운영된다. 8개국 20개 사의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구매·개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주 계약과 기술 제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팀장은 "최근 첨단 기술 및 소재 산업의 선도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연관 산업 육성 및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본 박람회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적 교두보가 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기능소재장비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관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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