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만', 14일 개막…화려 캐스팅 '기대 폭발'
파이낸셜뉴스 | 2026-02-13 1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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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슈만'이 내일 14일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슈만'은 2023년 초연부터 연극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낸 창작극이다.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예술가로서의 고뇌와 사랑, 선택과 책임의 문제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박상민이, 독일 클래식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 역에는 김정화와 정애연이, 베토벤, 바흐와 함께 독일 음악을 상징하는 '3B'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거장이자 슈만의 제자인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는 오승윤과 김이담이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세 인물 중 누구를 중심에 두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정선과 서사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관객의 관점에 따라 각 인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구조 속에서, 세 천재 음악가의 운명적 관계와 내면의 갈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연출·극작·음악을 맡은 휘(박병건)는 작품의 완성도와 역사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슈만 부부의 생가와 로베르트 슈만 음악대학, 관련 유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독일 음악사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철저한 고증 작업을 진행했다. 독일 현지에서의 집필·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슈만'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서와 시대적 배경을 밀도 있게 구현한 정통 클래식 음악극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제작사 피에이치이엔엠(PH E&M)과 UMI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극 '슈만'은 위대한 낭만주의 거장들의 삶을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 잊혀진 낭만과 깊은 예술적 울림을 전할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슈만'은 내일 개막해 오는 4월 12일까지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되며, 놀(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PH E&M, UM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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