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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신축아파트, 지방인데도 청약열기 '후끈'
한국경제 | 2026-03-25 15:14:29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업단지 인근 신축 아파트는 인기
를 끌고 있다.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산단 근처 일부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12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에 공급된 '창
원센트럴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706.6대 1을 기록했다. 1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점이 청약
열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12월 경남 지역의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3.6대 1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높은 경쟁률이다.


같은 창원이지만 산단과 거리가 먼 다른 신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청약 경쟁률
이 낮았다.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 들어서는 '트리븐창원'은 작년 8월
분양을 받았지만 1·2순위 합산 청약 경쟁률이 0.5대 1에 불과했다. 인근
여좌동에 조성되는 '창원메가시티 자이앤위브'의 청약 경쟁률은 2.6대
1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 문암동에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는 작년 4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9.7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SK하이닉스와 LG생활
건강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건설사들은 올해 산단 인근에 아파트를 잇달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은 다음달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가까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1351가구 규모의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를 분양한다. GS
건설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창원 성산구 중앙동에 519가구 규모의 '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이달 내 선보일 예정이다. 광신종합건설은 다음달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인근인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에 352가
구 규모의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를 공급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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