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셀트리온, 신약 개발 속도낸다 … 고바이오랩과 장 질환 치료제 라이선스 인 체결
한국경제 | 2026-03-25 15:24:31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과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
트리온은 고바이오랩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KC84&rsq
uo;, ‘KBL382’, ‘KBL385’ 등 3종에 대한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하고,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계약 후보물질이 상업화에 성공해 일
정 수준 순매출액을 달성하면 최대 1840억원 상업화 기술료를 지급해 최대 계약
규모는 2052억원으로 협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를 기반으로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진행한 고바이오랩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한 성과로, 이번 계약
을 계기로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인체 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해 비교적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은 임상 초기 단계에서 효능 검증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임상 1상 대비 효능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는 신약 개발
검증PoC)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내 진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이 IBS-D 분야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S-D는 복통과 만성 설사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장
질환으로, 기존 치료제는 증상 완화에 머물러 있어 근본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분야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높은 안전성과 낮은 독성을 기반으로 장 질환 등 다양
한 질환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은
아직 상용화된 치료제가 많지 않은 초기 시장으로, 향후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이 기대되는 차세대 치료 영역으로서 개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모
달리티를 확보하게 된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