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9-15 19:06:23

데이터얼라이언스(Data Alliance, 대표 이광범)는 지난 9월 11일(목)부터 12일(금)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했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Airbnb of AI Compute'를 표방하는 글로벌 GPU 자원 공유 플랫폼 'gcube(지큐브)'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이다. 그 캐치프레이즈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지큐브는 숙소 혹은 주택을 단기간 임대하듯 유휴 GPU 자원을 공유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AI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플랫폼이다.
지큐브 플랫폼은 트라이 에브리싱 2025 현장에서도 데이터얼라이언스의 핵심 서비스로 소개됐다. 클라우드, 사업자, 데이터센터, 개인 GPU 등, 업계 최초의 3계층 GPU 공유 모델로 꼽히는 해당 플랫폼은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분산 자원 할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확보해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지큐브는 탈중앙화 GPU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 기존 하이퍼 스케일러와 비교해 최대 90%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점에서 뛰어난 경제성, 차별성을 평가받는다.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기여도 추적 및 보상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과금 체계를 갖췄으며, 특허받은 분산 자원 할당 시스템으로 원활한 성능 최적화를 담보한다.
이와 같은 기술을 통해 데이터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연구기관, 기업들이 AI 연구개발에 뒤따르는 비용 장벽을 극복하고,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데이터얼라이언스 측은 "지큐브의 비전은 'AI 컴퓨팅의 민주화'로, 차세대 AI 혁신의 기반이 될 GPU 그리드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라며, "이번 트라이 에브리싱 참가는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찾는 잠재고객과 투자자들과 만날 중요한 기회로, 국내에서 확보한 선도적 입지를 앞세워 아시아, 나아가 북미로의 확장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참관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얼라이언스의 비전을 알리고, 탈중앙화 GPU 클라우드 생태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목표 달성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전 세계의 유망 AI 기업들이 고성능 GPU 자원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지큐브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에는 밋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슬로건 'Dive Deep, Fly High'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신기술, 트렌드 등 시장 상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목표와 비전을 향해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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