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중일 등 5개국에 "호르무즈에 군함 파견하라" 요구
한국경제 | 2026-03-15 03:04:33
한국경제 | 2026-03-15 03:04: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박 통행이 사실상 차단된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등 5개국이 군함을 파견할 것을 14일(현지시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려는 이란의 시도
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국가들은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여(in conjunction with) 군함을 파견할 것(will be sending)&rd
quo;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 프랑스, 일본, 영국 다섯 국가를 대상으로 지목했
다. 그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 이러한 인위적인 제약으로
피해를 입는 국가들이 해당 지역에 함선을 파견하여, 완전히 참수당한 국가(이
란)가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미국은 해안선을 따라 맹렬한 폭격을
가할 것이며, 이란의 보트와 함선들을 지속적으로 격침시킬 것"이라고 했
다. 또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는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적이고, 안
전하며, 자유로운 상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보호 문제가 다른 나라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만큼 일종의 수익자 보담 원칙에 따라 일정한 기여를 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통되는 원유 중 상당부분은 아시아로
운송된다.
전체 물동량 중 37.7%는 중국으로, 14.7%는 인도로, 12.0%는 한국으로, 10.9%
는 일본으로 각각 운송(작년 1분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 기준)된다. 이
중에서 중국 선박 및 인도의 액화프로판가스(LPG) 운송 선박은 이미 이란 측에
서 통과시켜 주고 있다.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할 때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관계자들
은 이란 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 등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주
미대사관 등에서도 특별히 트럼프 정부의 요청 등을 받은 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12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국제 연합군'이라는 표현을 썼다. "미 해군이나 국제 연합군이 유조
선 호위를
등 5개국이 군함을 파견할 것을 14일(현지시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려는 이란의 시도
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국가들은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여(in conjunction with) 군함을 파견할 것(will be sending)&rd
quo;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 프랑스, 일본, 영국 다섯 국가를 대상으로 지목했
다. 그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 이러한 인위적인 제약으로
피해를 입는 국가들이 해당 지역에 함선을 파견하여, 완전히 참수당한 국가(이
란)가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미국은 해안선을 따라 맹렬한 폭격을
가할 것이며, 이란의 보트와 함선들을 지속적으로 격침시킬 것"이라고 했
다. 또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는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적이고, 안
전하며, 자유로운 상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보호 문제가 다른 나라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만큼 일종의 수익자 보담 원칙에 따라 일정한 기여를 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통되는 원유 중 상당부분은 아시아로
운송된다.
전체 물동량 중 37.7%는 중국으로, 14.7%는 인도로, 12.0%는 한국으로, 10.9%
는 일본으로 각각 운송(작년 1분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 기준)된다. 이
중에서 중국 선박 및 인도의 액화프로판가스(LPG) 운송 선박은 이미 이란 측에
서 통과시켜 주고 있다.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할 때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관계자들
은 이란 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 등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주
미대사관 등에서도 특별히 트럼프 정부의 요청 등을 받은 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12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국제 연합군'이라는 표현을 썼다. "미 해군이나 국제 연합군이 유조
선 호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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