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해 석유공급 받는 각국도 통로 관리해야" 강조한 트럼프
한국경제 | 2026-03-15 04:30:09
한국경제 | 2026-03-15 04:30: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다른 나라
들의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게시한 트루스소셜 포스트에서 " 호르무즈 해
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세계 각국 또한 해당 통로를 관리해야 하며, 우리
미국도 그들을 아주 많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5개국을 거
명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대이란 전쟁에 사실상 다른 나라가 참전하라는 요구
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게시물에서 "미국은 모든 일이 신속하고 원활하
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
이는 언제나 공동의 노력이어야 했으며, 이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이는 조화와 안보, 그리고 영원한 평화를 향해 세계를 하나로 묶
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각국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군함
을 파견할 경우 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행위가 될 수 있어서다. 국제법
이 무력화된 상황이긴 하지만 대 이란 전쟁의 명분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참전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각국은 망설이는 중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국가인 프랑스와 영국의 대응도 관건이다. 에마
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군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도 보복 공격에
대해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영국도 트럼프 대통령의 참전 요구에
지금까지는 명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서 그리스 키프로스 인근에 군함을 파견
하는 수세적인 대응에 머물고 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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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게시한 트루스소셜 포스트에서 " 호르무즈 해
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세계 각국 또한 해당 통로를 관리해야 하며, 우리
미국도 그들을 아주 많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5개국을 거
명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대이란 전쟁에 사실상 다른 나라가 참전하라는 요구
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게시물에서 "미국은 모든 일이 신속하고 원활하
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
이는 언제나 공동의 노력이어야 했으며, 이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이는 조화와 안보, 그리고 영원한 평화를 향해 세계를 하나로 묶
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각국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군함
을 파견할 경우 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행위가 될 수 있어서다. 국제법
이 무력화된 상황이긴 하지만 대 이란 전쟁의 명분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참전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각국은 망설이는 중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국가인 프랑스와 영국의 대응도 관건이다. 에마
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군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도 보복 공격에
대해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영국도 트럼프 대통령의 참전 요구에
지금까지는 명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서 그리스 키프로스 인근에 군함을 파견
하는 수세적인 대응에 머물고 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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