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울릉도]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 68억원 확보
프라임경제 | 2025-11-06 18:08:15
프라임경제 | 2025-11-06 18:08:15
■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 68억원 확보
■ '군민과 함께하는 학습 한마당' 제1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프라임경제]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8억원을 확보, 북면 석포지역에 '주민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2026년부터 상수도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2025년 상반기 서면평가와 하반기 현장평가에서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고지대 미급수지역(석포) 용수 공급을 위한 울릉군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확보된 예산으로 송수관로 교체 2.0km, 배수관로 2.5km, 가압장 및 배수지를 개량·신설해 30여 가구에 깨끗한 용수 공급을 목표로 2027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면, 용수 공급을 희망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본 사업 공모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합리적인 계획 수립의 결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고지대 미급수지역인 석포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보건위생과 생활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군민과 함께하는 학습 한마당' 제1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매직벌룬쇼' 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