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中 애지봇 방문...휴머노이드 로봇 전략 점검
파이낸셜뉴스 | 2026-03-15 13:29:03
파이낸셜뉴스 | 2026-03-15 13:29:03
상하이 출장서 로봇 산업 흐름 확인
LG 클로이드 실증 앞두고 사업 가속
[파이낸셜뉴스]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로봇·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류 CEO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법인과 주요 거래처를 점검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을 방문했다.
애지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글로벌 선두권 기업으로 평가된다. 로봇 동작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학습하는 '데이터 학습 팜(data learning farm)'을 구축해 로봇 인공지능 성능을 고도화하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애지봇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애지봇 경영진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동향을 살피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봇 양산 체계와 데이터 학습 인프라,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구조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글로벌 로봇 산업의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기술 경영 행보로 보고 있다. 류 CEO는 앞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 홈 로봇 'LG 클로이(CLOi)'를 중심으로 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용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류 CEO는 CES 당시 "이르면 내년부터 실험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용화 준비 상황을 언급했다.
류 CEO가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LG전자가 추진 중인 홈 로봇 사업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최근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한 투자자 자료에서도 홈 로봇을 포함한 신사업을 기존 생활가전 사업과 함께 핵심 성장 영역으로 제시했다.
한편 류 CEO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현지 최대 가전 전시회인 '중국 가전·전자제품 박람회(AWE 2026)'를 참관하고 가전 유통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AWE에 전시관을 꾸리고 AI 홈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1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LG 클로이드 실증 앞두고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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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철 LG전자 CEO가 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
[파이낸셜뉴스]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로봇·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류 CEO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법인과 주요 거래처를 점검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을 방문했다.
애지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글로벌 선두권 기업으로 평가된다. 로봇 동작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학습하는 '데이터 학습 팜(data learning farm)'을 구축해 로봇 인공지능 성능을 고도화하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애지봇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애지봇 경영진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동향을 살피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봇 양산 체계와 데이터 학습 인프라,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구조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글로벌 로봇 산업의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기술 경영 행보로 보고 있다. 류 CEO는 앞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 홈 로봇 'LG 클로이(CLOi)'를 중심으로 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용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류 CEO는 CES 당시 "이르면 내년부터 실험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용화 준비 상황을 언급했다.
류 CEO가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LG전자가 추진 중인 홈 로봇 사업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최근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한 투자자 자료에서도 홈 로봇을 포함한 신사업을 기존 생활가전 사업과 함께 핵심 성장 영역으로 제시했다.
한편 류 CEO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현지 최대 가전 전시회인 '중국 가전·전자제품 박람회(AWE 2026)'를 참관하고 가전 유통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AWE에 전시관을 꾸리고 AI 홈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1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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