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에 다우 1.11%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 2019-05-24 08:05:06
파이낸셜뉴스 | 2019-05-24 08:05:06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또 다시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14포인트(1.11%) 내린 2만5490.47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03포인트(1.19%)하락한 2822.24, 나스닥 지수는 122.56포인트(1.58%) 급락한 7628.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관련 소식에 관심을 모았다. 주요 경제지표, 유럽정치 상황도 변수로 작용했다.
최근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는 기업이 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영국 통신사 보다폰 등이 화웨이와 거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이후 약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4.31% 상승한 16.87을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14포인트(1.11%) 내린 2만5490.47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03포인트(1.19%)하락한 2822.24, 나스닥 지수는 122.56포인트(1.58%) 급락한 7628.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관련 소식에 관심을 모았다. 주요 경제지표, 유럽정치 상황도 변수로 작용했다.
최근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는 기업이 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영국 통신사 보다폰 등이 화웨이와 거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이후 약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4.31% 상승한 16.87을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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