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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배터리 절감기술 적용…“사용시간 최대 4시간 증가”
SBSCNBC | 2019-07-21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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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G C-DRX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배터리 절감 기술)을 서울·수도권,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 적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7월 말까지 전국 확대를 끝낼 계획입니다.

KT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LTE C-DRX 기술을 전국망에 적용했고, 2018년 음성통화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 바 있습니다. 5G 네트워크에도 그 기술을 적용해 5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배터리 사용시간 증대 요구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C-DRX는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 전송 중에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줍니다.

기존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용 중에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간 통신이 끊김없이 지속됐다면, C-DRX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주기를 최적으로 줄여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갤럭시S10 5G 모델로 5G C-DRX 기술 적용 전후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시간이 최대 3시간 59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 서비스(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를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C-DRX를 적용한 경우 단말 배터리가 최대 10시간 31분, 최소 9시간 3분간 지속한 반면 C-DRX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 최대 7시간 24분, 최소 6시간 32분간 동작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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