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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22일까지 임단협 제시안 요구…“불발시 23~25일 파업”
edaily | 2019-10-19 16:08:16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10월 내 타결을 위해 22일까지 제시안을 내놓을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8일 사내 소식지를 통해 “사측에서 22일까지 조합원들이 인정할 수 있는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곧바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17일 열린 20차 교섭에서 사측에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 이유를 물었으나, 사측으로부터 “아직 전체적으로 검토 중이라 준비가 덜 됐다”는 답변만 들었다.

노조는 22일 열리는 21차 교섭에서도 사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 23일부터 25일까지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중 노사는 임단협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2만3526원(기본급 대비 6.68%) 인상, 성과급 250% 보장, 고용안정, 정년연장, 원하청 총고용 보장 및 불공정거래 해소, 초과이익 공유제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조선산업 불황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노조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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