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거리 노선 늘리는 LCC…일본 등 단거리 악화 영향
SBSCNBC | 2020-01-18 21:53:59
SBSCNBC | 2020-01-18 21:53:59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적 LCC들은 중·장거리 노선 확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연내 중형항공기인 A330-200을 도입하기로 했고, 싱가포르·호주·하와이 등 중거리 노선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천공항에 진출한 에어부산 역시 연내 A321네오LR를 도입해 싱가포르, 델리(인도) 등 중거리 노선을 공략합니다.
국적사들이 중거리 노선망 확충에 나선 이유로는 한일 갈등에 따른 일본여행 불매 운동, 홍콩 정정불안 등으로 단거리 시장이 어려워진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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