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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막 내린 ‘창업 1세대’
SBSCNBC | 2020-01-19 2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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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있는 1세대 창업주였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했습니다.

롯데는 신 명예회장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오늘 오후 4시 3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21년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21살에 일본으로 건너간 후 종업원 10명에 자본금 100만엔으로 '주식회사 롯데'를 세웠습니다.

풍선껌을 대표로 한 식음료 사업에서 성공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신 명예회장은 롯데를 90여 개 계열사, 매출 100조원에 달하는 재계 5위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게 됩니다.

영결식은 오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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