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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8821억원… 1조클럽 달성은 실패
파이낸셜뉴스 | 2020-01-22 21:23:05
경기 침체에도 매출 17조원 돌파
사우디·베트남 등 해외 수주 늘어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에도 지난 해 현대건설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수주액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영업이익 1조원을 의미하는 이른바 '1조 클럽' 달성은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지난 해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3.4%, 5.0%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해 당기순이익은 5786억원으로 전년보다 8.1% 상승했다. 영업이익률도 5%대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에 추진중인 마잔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 등 현대건설의 지난 해 수주는 24조25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많아졌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설계·수주·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신규 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4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영업이익 목표치는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 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으로 잡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건설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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