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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남기 부총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08억 원 집행…선제적 대응 나선다"
한국경제 | 2020-01-28 08:43:0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과 관련해 "총 208억 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선제 방
역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 및 경제 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quo
t;이미 금년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 원, 검역·진
단비 52억 원, 격리치료비 29억 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 부족하거나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경우 금
년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2조 원을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한 전세기 파견 예산 10억 원도 이미 예산에 반영된 만큼 전세기
파견 결정 시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
소기업벤처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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