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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경신
파이낸셜뉴스 | 2020-02-20 08:05:05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시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가 부진하자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증시를 달궜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47%) 오른 338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4.44포인트(0.87%) 상승한 9817.18에 마쳐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84포인트(0.40%) 오른 2만9348.03에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정책 자금 금리를 0.10%포인트 인하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장은 최근 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 대책을 시행할 뜻을 밝혔다.

류쿤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이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삭감하고 감세에 나서는 등 올해 한층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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