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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유니콘 기업 3단계로 나눠 육성...바이오 벤처투자도 확대"
파이낸셜뉴스 | 2020-04-05 18:17:05
K바이오 기업 육성...1:1 일괄 패키지 원스톱 지원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은 지난 3일 서울 관훈동 중소기업옴부즈만센터에서 유재형 솔젠트 대표이사로 부터 솔젠트가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유 대표는 "진단키트가 빠르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중기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고 박 장관은 "정부가 일목요연하게 협업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가 3단계 테이블로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해서는 수출부터 생산시설 확대 등까지 ’K-진단키트 일괄지원 패키지‘로 지원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중소기업 옴부즈만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임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계기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일취월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 같다"며 "중기부도 국내 벤처기업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단계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 유니콘, 유니콘 등 2단계에서 '베이비 유니콘'을 추가해 세분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벤처투자기업들은 투자금액이 적어 기업이 성장하면 펀딩을 받기 위해 해외 자본을 유치해야 했다. 실제로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11개 중 상당수가 미국의 실리콘 밸리 등에서 자금을 유치했다.

이 때문에 기존 자기자본 1조원 규모의 유니콘보다 적은 반 정도 규모의 '하프 유니콘' 등 한국 실정에 맞는 'K유니콘' 육성책이 필요하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박 장관은 "시중은행 대출 등이 어려워 대부분 벤처투자·보증 외에는 자금 유치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유동성 사각지대에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이 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한국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에 대한 '1대1 일괄 패키지 원스톱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솔젠트와 씨젠 등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주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장관은 "100여개에 달하는 국가가 진단키트와 같은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한국 벤처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K-진단키트 일괄지원 패키지‘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기업 1:1 맞춤형 원스탑 수출 지원은 물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것.

이날 취임 1주년 인터뷰에는 유재형 솔젠트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솔젠트는 연구개발에서 부터 시작해 식약처 승인을 받기까지 중기부에서 지원해주는 혜택을 받은 회사"라며 "잘 알려지지도 않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주목받았지만 솔젠트의 기술력을 먼저 알아준 곳은 중기부 였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박 장관은 "진단키트와 마스크 제작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첨병에 선게 다 스타트업 벤처였다"며 "지난 1년 '작은 것을 연결하는 힘을 보여줬다면 앞으로는 연결된 힘을 통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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