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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기준금리 동결...기존 경기 부양책 유지
파이낸셜뉴스 | 2020-07-16 21:11:05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기준 금리 및 자산 매입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계획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며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ECB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한 1조3500억유로(약 1852조원) 규모의 '세계적대유행(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도 계획대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ECB는 동시에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월 200억유로 수준의 순자산매입도 예정대로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1200억유로의 자산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던 방침도 유지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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