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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 돌아올것…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한국경제 | 2020-09-30 10:44:37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
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어려운 시절에 추석
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한복을 입
고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위로
의 말을 건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라며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
"이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평범
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한껏 그리움을
간직한 만큼 서로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해다.


불편을 참고 협력하는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했다. 문 대통령은 "각자
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
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과 의료진에게는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 문 대통령은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이 너무 안타깝
다"며 "지켜드리지 못한 분들과 유가족,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에
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
한 분 한 분,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요원, 변함없이
명절을 지켜주고 계신 경찰,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아울러 "이제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
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는 방
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qu
ot;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
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함께 나선 김 여사는 "고향집 마당에도 아파트 앞 주차장에도
또 우리 마음에도 보름달이 뜰 것"이라며 "지금 어디에 계시든지 우
리의 마음이 함께하고 있는 한 다음 명절에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한가위만큼은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시고 하루하루 건
강과 희망을 키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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