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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팅 모델 적용한 오렌지라이프, 두달만에 모바일보험 1만건 판매
파이낸셜뉴스 | 2020-10-21 19:23:05
데이터 분석 고객 니즈 상품 추천


보험사들이 다양한 미니보험을 선보이며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오렌지라이프가 데이터 기반 타기팅 모델로 두달만에 모바일보험 판매 1만건을 돌파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데이터 기반 타기팅 모델을 선보인 이후 오렌지라이프의 모바일보험 가입건수는 월평균 약 5000여건에 달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9월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은 모바일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9월말까지 모바일보험 판매건수가 1만2000여건인데, 데이터 기반 타기팅 모델 적용 후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현재 오렌지라이프가 판매 중인 모바일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1년 동안 대중교통 재해사고로 인한 장해 및 사망을 보장하는 '(무)오렌지 대중교통 재해보장보험M' △남성 발병률이 높은 3가지 암인 위암, 갑상선암, 남성생식기암의 진단금을 보장하는 '(무)오렌지 암 파인 암보험M'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특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을 하는 '(무)오렌지 특정감염병 사망보장보험M' △자칫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골절을 보장하는 '(무)오렌지 365뼈펙트 상해보험M' 등이다.

오렌지라이프가 고객에 대한 접근 방법에 적용한 데이터 기반 타기팅 모델은 잠재고객의 특정 관심분야, 소비 패턴,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을 분석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TPO(시간, 장소, 상황) 기반으로 추천하는 모델이다.

온라인 광고를 게재해 고객을 기다리는 인바운드(Inbound) 모델을 넘어, 제휴사와 협업해 고객의 라이프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LMS·MMS(장문·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앱푸시(App Push) 기능 등을 활용해 보장이 필요한 순간에 고객에게 알려 고객이 직접 가입하게 하는 아웃바운드(Outbound) 영업을 하는 것이다.

기존 인바운드 모델 대비 데이터 기반 타겟팅 모델을 적용한 아웃바운드 모델의 계약전환율은 6배가 넘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속적으로 TPO 케이스를 개발해 나간다면 전환율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고객의 라이프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 타겟팅 모델을 고도화해 신한금융 그룹사 및 제휴사와 접목시켜 초개인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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