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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월에는 감염력 높은 변종이 주종 될 것" CDC
파이낸셜뉴스 | 2021-01-16 03:47:06
[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12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 감염력 높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는 3월에는 미국내 감염의 주된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AP뉴시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높은 변종이 3월이 되면 미국내 감염의 주된 감염원이 될 것이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5일(이하 현지시간) 경고했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보고서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이미 의료 자원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공중보건 전략을 더 확대하고 더 엄격하게 적용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집단면역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에서 첫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50%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또 다시 변이를 일으킨 변종은 기존 백신, 치료제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에서도 미국내에서 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 바이스가 확산되기도 전에 상당수 병원의 중환자실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CDC는 보고서에서 "변종 바이러스의 증강된 감염력을 감안할 때 포괄적이고 확대된 확산 억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보고서에서 CDC는 또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수준(집단면역)까지 도달하려면 백신접종이 확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2회 접종을 위해 1회 접종분 만큼을 보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2회 접종이 필요한 것을 감안한 선택이지만 백신 접종이 크게 더디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반면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는 2회차 백신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2회차분을 남겨두지 않고 보유 중인 백신 전량을 풀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백신 제조사들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데다, 미국으로 물량이 대거 이동할 경우 다른 나라들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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