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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넥쏘 국고보조금 2250만원[수소경제 가속]
파이낸셜뉴스 | 2021-01-21 18:29:06
전기·수소차 보조금 체계 개편
보급 대폭 확대 13만여대 지원
9000만원 넘는 고가차는 제외



정부가 올해 전기차·수소차 13만여대에 1조40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전기차(승용차)를 구매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1900만원, 수소차는 3750만원을 지원받는다. 9000만원 넘는 고가 차량에는 보조금이 없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전기·수소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해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고성능·고효율 무공해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보급목표는 전기차 12만1000대(이륜차 2만대 포함), 수소차 1만5000대 등 총 13만6000대다. 전기차가 전년 대비 21.4%, 수소차가 49.2% 늘어난 규모다. 정부 지원예산도 전기차 1조230억원, 수소차 3655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보조금은 모델에 따라 최소 329만원(테슬라 모델3-퍼포먼스)에서 최대 800만원(코나 기본형, 니로 HP)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 전기차 코나(기본형 PTC)는 880만원, 기아차 니로(HP)는 80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수소차 넥쏘의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별로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별 수요에 따라 지원 대수와 금액이 다르다. 서울시의 경우 전기차(1만대)에 각 400만원, 수소차(2000대)에 각 11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기차(1만1400대)에 각 400만~600만원, 수소차(3700대)에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것은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보조금을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산정 시 전비(㎞당 전력사용량·내연기관차 연비에 해당) 비중(50%→60%)을 높였다. 동절기 저온 주행거리가 우수한 에너지 고효율 차량에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차량 모델별 지원액 차등 폭도 커졌다. 차량 가격 6000만원 미만은 전액, 6000만~9000만원 미만은 50%를 지원한다. 9000만원 넘는 차량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모두 최고급형 수입 전기차들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강화한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수요가 높은 초소형 화물차는 보조금을 지난해 512만원에서 올해 600만원으로 올린다. 화물 전체물량의 10%는 중소기업에 별도 배정한다.

충전기 설치 보조금도 지원한다. 완속충전기(7㎾ 이상) 6000기에 보조금 최대 200만원, 콘센트형 충전기(3㎾ 이상) 2만4000기에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충전기는 5년간 의무 운영해야 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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